한국보건행정학회 회원님께,

 

안녕하세요?

 

작년 말 부터 시작된 5개 학회장(한국보건행정학회, 대한예방의학회, 한국역학회,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, 보건정보통계학회)들의 연구목적의 자료구득과 정보공개를 위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얻는 것 같습니다.

 

상기 5개 학회장들은 지난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자료이용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환자진료에 대한 표본자료 이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한 바 있습니다. 이에 5개 학회는 지난 2월 말 까지 학회당 3개(우리 한국보건행정학회는 5개) 의 프러포절을 심평원에 제출하여 모두 승인을 받은 바 있고 드디어 3월 29일 부터 응모한 연구자들이 심평원을 방문하여 국가환자 표본자료를 수령하여 즉각 연구를 개시할 수 있게 되었습니다. 

심평원과의 자료협조를 위한 MOU 체결 이후 지난 1월 20일에는 정 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5개 학회장들과의 면담이 이루어졌고 2월에는 후속조치로서 공단 고위 임원과의 회동이 이루어졌습니다.

 

또한 사망원인통계 구득을 위하여 이 인실 통계청장과의 5개 학회장과의 면담이 성사되었고 3월 15일에는 국립암센터 이 진수 원장과의 회동이 이루어진 바 있습니다. 

지난 3개월 여 상기 5개 학회장들은 유별난 팀웍(?)을 발휘하면서 자료공개 및 연구목적의 자료이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여 왔습니다.

 

이러한 학회장들의 노력이 심평원을 필두로 그 결실이 맺어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자료공개의 길은 멀고도 험할  것 같습니다.

 

통계청, 건강보험심사평가원, 국민건강보험공단, 국립암센터가 연구용 자료구축과 정보공개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익적 목적의 연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의 도입을 위한  첫단추를 이제 막 꿴 상태라 하겠습니다.

 

앞으로도 5개 학회장들은 통계자료 이용과 정보공개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이상으로 그간의 5개 학회장들의 자료이용 및 자료공개를 위한 활동보고를 마치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

 

-한국보건행정학회-